[코테이토 10기] 스터디 회고

코테이토는 신입 기수는 무조건 스터디/프로젝트에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했던 것 같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 11기는 또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나는 10기를 하면서 프론트엔드 스터디(FE파트라면 필참), 프론트엔드 취업 면접 스터디, 환경 공모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프로젝트 회고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

1️⃣ 프론트엔드 스터디

코테이토에는 각 파트마다 파트장이 있고 정규 세션시간 중 파트별 네트워킹 시간에 파트장이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프론트엔드 파트는 정규 시간 외에도 정규 세션 1시간 전에 미리 모여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스터디 전까지는 각자 진도에 맞게 과제를 하였다. 과제는 네이버의 메인 뉴스 스탠드를 자바스크립트로 클론코딩하는 형식이었다.

스터디 시간에는 간단한 자바스크립트 개념과 본인이 한 코드와 다른 부원이 한 코드를 비교해보며 왜 이렇게 작성하였는 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로 리액트를 하다보니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코드를 짜는 것이 어색하여 검색도 많이 하고 공부도 다시 하게 되었다. 리액트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닐라 자바스크립트인데 이걸 잘 모르고 리액트를 한다는 것이 좀 모순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참여했던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하여 완성을 하진 못했지만 애니메이션 생성이나 자바스크립트를 복습할 수 있어 좋았다.

 

https://github.com/ahnsui/10th-FE-Networking-1

GitHub - ahnsui/10th-FE-Networking-1: 10기 프론트엔드 네트워킹 - 1

 

 

2️⃣ 프론트엔드 취업 면접 스터디

이 스터디는 주로 3-4학년, 졸업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주 주제를 정해 공부해오고 디스코드에서 돌아가며 한 명씩 질문을 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터디가 끝난 후에는 깃허브에 각자 정리한 내용을 업로드하고 가장 잘 정리한 부원을 목차에 넣었다.

 

첫 주에는 자소서를 써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처음 써보기도 하고 쓸 내용도 없어서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다른 부원들의 자소서를 보면서 내 자소서의 문제점도 많이 깨닫고 어떤 식으로 써야 본인이 한 노력이 잘 드러나는 지 느낄 수 있었다. 

 

스터디를 하면서 한 명씩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른 부원은 다르게 대답하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답변을 듣고 배운 점이 많았다. 특히 내가 준비한 질문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질문에는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스터디 부원분이 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을 해준 적이 있는데 연습과 실제는 정말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에 답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같은 개념이지만 이런 시각에서 접근할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후반부엔 다들 많이 바빠져서 단기 스터디로 끝났지만 지식도 배우고 면접 준비에 있어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https://github.com/IT-Cotato/10th-Frontend-Interview-Study?tab=readme-ov-file

GitHub - IT-Cotato/10th-Frontend-Interview-Study: 10기에 진행하는 프론트엔드 면접 스터디입니다.

---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모두 다른 생각을 갖고 있고 다른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나누는 네트워킹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10기 활동을 하면서 스터디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였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